구글 크롬(Chrome)을 몇년간 계속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이전에 사용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보다 훨씬 더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 10년여간에 걸쳐 시장에는 새로운 웹브라우저 업체들이 많이 등장했고, 치열한 경쟁으로 통해 특정업체를 가릴 것 없이 모든 업체들의 웹브라우저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 크롬이 대세인 이유는 아무래도 지메일(gmail), 유튜브(Youtube), 구글 드라이브(drive) 등과 같은 다른 서비스들과의 편한 연동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구글이라는 브랜드 안에 각종 플랫폼 서비스들이 너무나도 손쉽게 연동되다 보니 굳이 타 업체의 서비스를 따로 가입한다거나 추가적으로 로그인하는 행위 자체마저 귀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나마도 예전에는 특정 분야에서 정말 탁월할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다면 어느 정도의 수고로움을 무릅쓸 수 있었지만, 현재는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업체 상관없이 성능이 굉장히 상향 평준화된 상태입니다. (물론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드문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렇게 구글이 일궈놓은 생태계는 대개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시작되고 소비되기에, 구글의 각종 서비스들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크롬을 기본 웹브라우저로 설정해 두는 것이 아무래도 편리합니다. 크롬을 기본 웹브라우저로 설정해두면, 웹문서에서 링크를 통해 새로운 웹사이트로 연결될 때 크롬으로 활성화되게 됩니다.
크롬을 기본 웹브라우저로 설정하는 방법
설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크롬의 우측 상단에 있는 점 3개가 세로로 놓여진 버튼을 클릭하면, 하단에 설정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이 설정을 선택합니다.
설정을 누르면 크롬 설정 창이 활성화되는데, 창 하단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기본 브라우저 카테고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에 있는 기본으로 설정 버튼을 누르면, 크롬이 기본 웹브라우저로 바로 적용됩니다.
크롬이 기본 웹브라우저로 설정 완료되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