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리얼 연애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출연자 기수, 나이, 학교, 직업, 인스타, 최종선택 (+국화 귀요미)

by 쉼 표 2024. 2. 1.

'사솔사계' 솔로민박 3기는 모태솔로 특집이었던 '나는 솔로' 12기의 남성 출연자들과 함께 했다. 영수, 영식, 영철이 출연했는데, 눈에 익은 얼굴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반가웠던 것 같다. 여성 출연자들은 '나솔사계' 오리지널 캐릭터들로 각각 장미, 백합, 국화라는 이름을 부여받았다. 출연자들의 기수, 나이, 학교, 직업, 인스타, 최종선택 등을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모쏠은 성격에 문제 있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다. 그걸 깨부수려고 기획된 특집이 바로 '나는 솔로' 12기였는데, 어느 정도는 성과가 있었다. 물론 모쏠인 데는 역시 이유가 있었다는 여론이 더욱 강해진 측면도 있었다. 일단 매사에 너무 진지한 탓에 연인을 찾아가는 과정 역시 지나칠 정도로 진지하다는 것이다. 사귀어보기 전에는 상대방의 진심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확신이 설 때까지 계속 주저한다.

 

그래서 본인은 '긴가민가 싶으면, 일단 사귀어본다'는 국화의 말을 들었을 때, 큰 가르침을 얻은 듯이 격하게 반응한 것이다. 더불어 자기만의 원칙도 지나칠 정도로 강하다. 그 원칙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그냥 포기하기 일쑤다.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그런 모쏠들과 함께 연프를 촬영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 힘들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는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잡은 수작이었다. 실제로 갤러리의 반응도 꽤나 괜찮은 편이었다.

 

 

나는 솔로 갤러리 -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국내방송 카테고리로 분류된 나는 솔로 갤러리입니다. 나는 솔로 갤러리에 다양한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gall.dcinside.com

 

이는 모쏠 3인방에게 맞춰 철저히 맞춤형으로 기획됐기 때문이다. 일단, ㉮ 출연진 구성을 남3, 여3으로 단촐하게 했다. 애초에 모쏠들은 새로운 이성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적은 인원의 구성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출연자 인적사항 총정리

 

그리고 ㉯ 여성 출연자들을 텐션이 좋으면서도 비교적 연애에 능숙한 사람들 위주로 선발했다. 연애 트레이너가 돼서 숙맥인 모쏠들 하나하나를 가르치는 모양새랄까? 실제로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 출연자들이 12기 출신들 중에서 선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출연을 결심했다. 즉, 모쏠에 대한 편견이 없고, 이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음을 예상할 수 있다.

 

㉰ 솔로민박 3기에 출연한 여성들은 굉장히 적극적인 성향을 보였다. 이들은 연애에 있어서도 끌려가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이뤄가는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선수가 좋냐, 숙맥이 좋냐'는 질문에 국화는 숙맥이 좋다고 답을 했던 것이다. 그녀의 입장에서 모쏠들의 어리숙하게 구는 모습은 답답함 보다는 담백하고 순수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더불어 ㉱ 모쏠인 영수, 영식, 영철은 지난 '나는 솔로' 12기 촬영 이후 약 1년여간에 걸쳐 본인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던 만큼 뭔가 진일보한 모습이었다. 특히 영철은 열과 성을 다해 솔로민박 3기 촬영을 준비했던 만큼, 본인의 매력이 꽤나 잘 드러났던 것 같다. 모의고사(='나는 솔로' 12기)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했기에 실제 수능(=솔로민박 3기)에서 많은 도움이 된 것이다.

 

솔로민박 3기는 인천시 강화도에서 총 2박 3일 동안 촬영됐다. 짧은 촬영기간에 덕분에 분량이 총 5화로 많지 않은 편이다. 자기소개도 1일차에 바로 진행했다. 참고로 영수, 영식, 영철을 제외한 나머지 12기 남성 출연자들 중에서 영호와 상철은 모쏠에서 탈출했다고 한다. 영호는 12기 현숙과 최종커플이 됐지만, 현실에서는 2~3개월 동안 교제했다고 라방을 통해서 밝혔던 만큼 아마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인스타 총정리

'나는 솔로'에 출연한 적이 있는 남성 출연자들과 달리 여성 출연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솔로민박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이름은 장미, 백합, 국화 중에 하나를 본인이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나중에 '나는 솔로' 본편에 출연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들의 면면은 너무도 괜찮았다. 하나 같이 성격이 좋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최근 빌런들이 설치고 있는 15기, 16기, 17기, 18기와 비교해 봤을 때 너무 괜찮았던 것 같다.

 

남성 출연자

· 12기 영수 : https://www.instagram.com/djenfbjshe

· 12기 영식 : https://www.instagram.com/hayun_uncle

· 12기 영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hayun_uncle

· 12기 영철 : https://www.instagram.com/hobbymonz

· 12기 영철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Hustle_Life

 

여성 출연자

· 장미 : https://www.instagram.com/eggcherry712

· 백합 : https://www.instagram.com/kamilakim143

· 국화 : https://www.instagram.com/rihyun__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출연자 기수, 나이, 학교, 직업, 최종선택 총정리

① 12기 영수

12기 영수(1985년)는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IQ 156의 멘사회원이다. 현재 수학강사로 일하고 있다. 취미로 보드게임, 홀덤 등과 같이 머리를 써야 되는 게임을 즐겨한다. 머리를 전혀 다듬지 않은 장발로 등장했다. 뭔가 이미지 변신을 노렸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딱히 스타일리시하지는 않았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12기 영수

 

첫인상 선택은 장미였으며, 첫번째 데이트 선택 역시 장미였다. 하지만 영식을 향한 장미의 마음이 워낙에 굳건했기에 방향을 국화로 튼다. 이후 두번째 데이트에서 내심 가장 원했던 상대인 국화와 함께 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할 정도로 침묵을 고수했다. 장미가 알려준 데로 '그럼 국화씨는 어떠세요?'라고 반문만 했었어도 그녀와의 데이트 자리가 한결 나았을 텐데 그걸 안했다.

 

개인적으로 영수의 태도는 정말 너무 아쉬웠다. '나는 솔로'에 출연한 적이 있는 기출연자인 만큼 그동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많았을 텐데, 여전히 너무나도 소극적이었다.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 수 없다는 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 결국 그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채, 최종선택을 포기하고 만다.

 

② 12기 영철

12기 영철(1985년)은 현역 프로레슬러이자 전 아시아 헤비급 챔피언이다. 이번 솔로민박 3기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줬던 인물이 아닐까 싶다. 여성 출연자들과의 대화를 곧잘 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플러팅도 했다. 물론 너무 진지한 나머지 살짝 뚝딱거린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런 영철의 부족한 모습마저 순수하다고 봐줄 정도로 여성 출연자들이 다들 너무 괜찮았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12기 영철

 

첫인상 선택부터 최종 선택까지 계속 국화를 선택했다. 특히 2일차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국화에게 찾아가 함께 닭장에 가자고 제안한 부분은 정말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전날 국화가 닭모이를 줘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잊지 않고, 기억했던 것이다. 그리고 홍콩여행 기념품으로 유명한 제니쿠키를 전달했다. 국화는 그런 영철의 용기에 감동했다.

 

이후에도 영철은 과연 모쏠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마음을 꾸준히 전했다. 그 방식이 꽤나 은은했기 때문에 국화의 입장에서는 정말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아쉽게도 국화는 결국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다만, 그녀 역시도 수차례나 눈물을 흘리는 등 끝까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모습을 보였던 만큼 꽤나 진정성이 느껴졌다. 그런 국화의 결정을 존중하는 영철의 모습은 성숙함 그 자체였다.

 

③ 12기 영식

12기 영식(1992년)은 신학대학을 졸업한 이후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뮤지컬 기획을 전공했다. '나는 솔로' 12기 출연 당시만 해도 원주문화재단에서 직장생활을 했지만, 현재는 프리랜서 공연기획자가 됐다. 최애작품으로 '빌리어트'를 꼽을 정도로 뮤지컬에 진심인 만큼 아예 전문적으로 뛰어든 게 아닐까 싶다. 취미로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 직장인 밴드에 참여하고 있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12기 영식

 

방송 출연 이후에 몇차례의 소개팅을 해보기는 했지만, 연인으로 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방송 이후 나름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사실 영식은 연애를 못할 만한 스타일이 아니다. 실제로 그는 고백을 받아본 적이 있는 만큼 자발적 모쏠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오빠인 만큼 사교성도 괜찮은 편이다. 자기소개가 끝난 이후 모든 여성 출연자들이 영식을 1순위 호감으로 꼽기도 했다. 다만, 과거에 어장관리를 쎄게 당했던 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것 같다.

 

첫인상 선택은 국화였으며, 첫번째 데이트 선택 역시 국화였다. 하지만 국화와 영철의 관계가 꽤나 깊어지는 것을 보면서, 방향을 바꾼 게 아닐까 싶다. 본인의 직업을 꾸밈없이 봐줄 것 같은 씩씩한 백합에게도 호감을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장미가 아예 대놓고 직진을 하자 무시할 수 없었던 것 같다. 물론 극 초반에도 장미의 플러팅을 못 알아챘다기보다는 이제는 더 이상 설레발치는 상황이 싫어서 신중했던 게 아닐까 싶다. 결국 장미를 최종선택하며, 최종커플이 된다.

 

④ 백합

백합(1989년)은 대전에 위치한 밀라폴댄스 학원의 원장이다. 아시아폴챔피언컵 대회 5위를 수상했으며, 대한폴댄스경기연맹 이사이자 폴댄스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몸매가 굉장히 탄탄할 뿐만 아니라 건강미가 넘친다. 암사자와 같은 느낌이 든달까? 여성 출연자들끼리 함께 한 자리에서 본인의 MBTI가 ENTP라는 것을 밝혔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백합

 

12기 남성 출연자들 중에서는 덩치가 좋고 키가 큰 영철이 가장 맘에 들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그가 출연했다. 아마도 운동을 업으로 삼고 있는 백합의 입장에서는 영철이 정말로 괜찮게 느껴졌던 것 같다. 다만, 아쉽게도 영철은 누가 봐도 국화에게 호감을 느꼈다. 참고로 영철의 이상형은 귀여운 사람으로 섹시한 느낌의 백합과는 정반대다.

 

그리고 백합이 꼽은 첫인상 선택은 티키타카가 잘됐던 영식이었다. 다만, 2일차 데이트, 촛불 데이트까지 모두 0표를 받는 수모를 당한다. 이는 그녀가 매력이 없어서라기보다는 그녀에게 꽂힌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얼핏 봐도 현실에서는 연애를 많이 해봤을 것 같다. 실제로 모든 여성 출연자들이 다들 10여 차례 이상의 연애를 해봤다고 밝혔으며, 그녀의 마지막 연애는 지난 2023년 2월이었다고 했다.

 

이후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나름 좋은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백합의 입장에서 영식은 박력이 없어서 그런지, 끝내 남자가 아닌 동생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공연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감으로는 다가오지 않았다. 확실히 남성성이 강해 보이는 스타일에게 끌리는 듯싶다. 영수와의 데이트에서는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그를 위해 어떻게든 이를 해보려 하는 등 정말 배려심이 넘쳤다. 결국 최종선택은 포기한다.

 

⑤ 장미

장미(1990년)는 여성의류 쇼핑몰에서 MD로 일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밝고 유쾌한 성격이며, 귀엽고 애교가 많다. 사교성도 좋은 편이다. 극악의 난이도라 할 수 있는 영수와의 데이트도 나름 무난하게 잘 끝냈다. 그녀 역시도 10여회에 달할 정도로 연애를 해봤으며, 마지막 연애는 지난 2023년 여름이었다고 했다. 즉, 촬영 시점을 고려하면 대략 2~3달 전에 헤어진 셈이다. MBTI는 ENFP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장미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눈길이 가는 편이라고 밝혔다. 첫인상 선택부터 강한 호감을 느꼈던 영식을 끝까지 최종선택한다. 영식이 없을 때면 늘 자리에 누워서 잠을 청했을 정도로 영식만 바라봤다. 영식의 귀여운 보조개와 짙은 눈썹을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던 것 같다. 영식과 최종커플이 된다. 다만, 영식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장미를 선택했는지는 의문이다. '나솔사계' 징검다리 에피소드를 통해 이들의 근황이 업데이트되길 기대해 본다.

 

⑥ 국화

국화(1991년)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직접 부동산을 차리기도 했다. 현재는 비서로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단발머리의 귀여운 동안으로, 백합과 마찬가지로 MBTI가 ENTP다. 내향적인 사람의 입장에서는 살짝 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장난기가 많은 편이다. 특히 1일차 점심식사 때 영철에게 이런저런 지적을 했는데, 꽤나 무례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이게 영철을 싫어해서라기보다는 영철 특유의 찐따미가 귀여웠기 때문인 것 같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 국화

 

실제로 국화의 이상형은 선한 이미지인 동시에 키가 큰 어깨깡패다. 영철과 여러모로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첫인상 선택은 영철이었으며, 계속 얽히면서 사실상 2박 3일을 그와 함께 했다. 사실 영식에게도 관심이 있었지만, 영철의 진심을 깨닫고부터는 그와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사실상 솔로민박 3기의 찐주인공이었으며, 솔직 발랄한 그녀의 매력에 빠진 시청자들이 많았다. 결국 최종선택은 포기한다. 아무래도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결정적인 한방이 없지 않았나 싶다.

 


 

 

나는 솔로 이름 특징 총정리 (+옥순, 영철, 순자, 영수 의미)

현재 가장 핫한 리얼연애 프로그램은 '나는 솔로'다. 기수로 벌써 17기나 운영되고 있는 만큼 마니아층이 좋아할 만한 갖가지 설정들이 많다. 특히 이름에 대한 기믹은 상당히 공감되는 측면이

solenedu.tistory.com

 

나는 솔로 12기 출연자 나이, 학교, 직업, 인스타, 최종선택 (+광수 직진남)

'나는 솔로' 12기는 모쏠특집으로 기획됐다. 단 한번도 누군가와 사귀어본 적이 없는 모쏠들인 만큼 이성들과의 만남 자체가 굉장히 어색했던 것 같다. 데이트 간에 미숙한 점들이 많이 드러났다

solenedu.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