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Chrome)을 언제 처음 접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에 비해 왠지 모르게 검색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느꼈던 것이 떠오릅니다. 이왕이면 크롬의 다양한 기능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어, 기회가 될 때마다 각종 기능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쉬우면서,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크롬의 북마크와 바로가기 기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롬의 북마크와 바로가기는 엄연히 서로 다른 기능이긴 하지만, 사실상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구분해서 알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각 기능들은 유저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UI(User Interface)가 굉장히 잘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적용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북마크와 바로가기 모두 특정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북마크는 가장 빈번하게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바로가기는 북마크 해놓은 웹사이트보다는 덜 사용하지만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중요한 웹사이트 위주로 설정해 봤습니다.
북마크 설정방법
설정해 놓은 북마크는 크롬 인터넷 주소창 바로 밑에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만약 현재 북마크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 주소창 옆에 ① 점 3개가 세로로 놓인 버튼을 누른 뒤, ② 북마크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북마크 카테고리 안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이중에서 ③ 북마크바 표시를 설정하면, 크롬에서 기존에 북마크해뒀던 웹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주소창 바로 옆에 놓인 별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웹페이지를 북마크 할 수 있습니다. 북마크됐을 경우, 파란색으로 색깔이 채워지며 활성화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북마크할 수 있는 웹사이트의 개수는 이론적으로는 무제한에 가깝지만, 현실적으로 개개별 북마크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대충 10개 전후로 설정해 놓는 것이 딱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네이버 메인화면, 네이버 금융, 제 개인 블로그, 영어 및 베트남어 사전, 구글 번역기, 유튜브 등을 북마크 했습니다. 참고로 북마크 된 웹사이트의 개수가 대략 10개를 넘어가면 오른쪽 한편에 목록화되는데, 비슷한 성격의 웹사이트들은 폴더로 그룹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로가기 설정방법
바로가기 같은 경우에는 구글 웹사이트에서 아래쪽 오른편에 있는 맞춤설정에서 설정해야 됩니다. ① 맞춤설정 버튼을 누른 뒤, ② 바로가기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이때 내 바로가기 혹은 자주 방문한 사이트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③ 내 바로가기를 선택한 뒤 아래쪽에 있는 ④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에는 화면에 + 버튼(바로가기 추가)을 통해 원하는 웹사이트를 바로가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개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북마크 같은 경우에는 현재 자신이 어떤 웹사이트에 머물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바로가기는 반드시 구글 웹사이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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