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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티스토리

티스토리, 블로그 이름 바꾸기 (+문제 없을까?)

by 여의도 제갈량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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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블로그의 방향성을 바꾸려는 순간이 찾아오곤 합니다. 브랜딩을 하는 과정에서 좀 더 괜찮은 주제를 찾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이름을 바꾸려고 하는데, '잠깐, 이거 그냥 바꿔도 괜찮은 걸까? 최적화되는 과정을 다시 겪어야 되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면, 이제 여러분은 최소한 블린이는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블린이 시절에는 아무래도 용감합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적용해보고 싶은 것도 많아 이런 저런 시도들을 손쉽게 합니다. 그런데 막상 어느 정도 블로그의 로직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막상 손이 잘 안나갑니다. 하면 안되는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구글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기 위해 온갖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던 당시에 이런 공포(?)가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해당 블로그가 검색포털인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 수년간에 걸쳐 깊은 신뢰가 쌓인 상태에서는 웬만한 수정으로는 저품질과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반대로 신규 블로그나 별다른 활동없이 어정쩡하게 오래되기만 한 블로그는 작은 수정에도 맛이 갈 수가 있습니다. 만약 포스팅 수정을 했을 때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면, 애초에 수정할 생각 자체도 안하겠는데, 어쩔 때는 오히려 해당 포스팅의 키워드 최적화가 더 잘되서 좋아질 수도 있으니 마냥 손을 놓기도 좀 그렇습니다.

 

블로그 이름도 비슷합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조회수나 블로그지수 등에서 수정 초기에는 하락이 조금 발생하는 듯 하지만, 어쨌든 브랜딩의 방향성을 재설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피해는 감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이름은 최대한 신중하게 정해서, 수정을 빈번히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블로그 이름을 수정하는 방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블로그관리 홈 → 관리 → 블로그에 있는 블로그 설정에서 블로그 이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름을 변경할 때 블로그 설명을 같이 수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이 끝나면, 우측 하단의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눌러 작업을 종료합니다.

 

 

다음은 기존에 사이트맵을 각종 포털 사이트에 등록하신 경우입니다. 일단, 다음, 네이버, 빙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수정반영되기 때문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다음(Daum) 같은 경우에는 티스토리와 한가족이라서 그런지 수정사항이 실시간으로 반영됐습니다.

 

 

다만, 기존에 줌(Zum) 검색포털에 사이트맵을 등록하셨을 경우에는 추가적인 수정이 필요합니다. 줌 사이트 검색등록 웹사이트로 이동해서 원하시는 데로 사이트명을 수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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