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댓글정책 (Ver 1.5)

베트남 일년살기의 알렌입니다.

 

구독, 댓글과 관련해서 이전부터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 공식적으로 전해드립니다. 티스토리가 장점이 많은 플랫폼이긴 하지만, 단점도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구독자 관리와 관련해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편의기능이 너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좋아요'에 해당되는 하트(♥) 버튼을 누가 눌렀는지 알 수 없는 반쪽짜리 시스템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개선될 거라 믿지만, 지금 당장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알렌의 베트남 일년살기 구독, 댓글

이에 일부 구독자 분들께서 궁여지책으로 일부러 댓글을 써, 방문한 흔적을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제 블로그만큼은 굳이 그럴 필요 없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의미 있다고 생각될 때만 댓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누군가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길 때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으면 하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정말로 뭔가 배운 게 있거나 공감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굳이 제 생각을 저만의 워딩으로 남긴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포스팅을 할 때도 제가 직접 공부한 내용이나 혹은 체험한 일상을 공유하기 위함이지, 댓글을 바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이제까지 인위적인 맞구독을 단 한번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은 구독은 독이 됐으면 됐지, 블로그 성장에 절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 무조건적인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좀 늦더라도 자연스럽게 성장시키고 싶은 제 바람이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댓글은 티스토리에 로그인한 사람들만 남길 수 있게 설정을 변경시켰으며, 무지성으로 댓글을 남긴 작성자들과 해당 IP를 차단했습니다.

 

알렌의 베트남 일년살기

 

이전에 한 구독자분께서 파비콘에 쓰인 무늬가 뭐냐고 물어보셨는데, 쉼표입니다. 문장을 끝내지 않고,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쉼표를 찍어야 됩니다. 누군가에게 쉼표가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사랑받기보다는 필요한 누군가에게 저말 도움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관심을 갖아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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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의 베트남 일년살기, 소개, 문의방법 (+Ver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