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표준으로 여겨지던 기술들의 명암(明暗)이 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포토샵, PDF 등으로 유명한 어도비(Adobe)가 플래시(Flash)에 대한 업데이트를 2020년까지만 지원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번번이 보안 상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 크롬(Chrome) 웹브라우저에서도 2020년 말까지만 플래시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웹사이트의 경우에는 2020년 7월인 현재까지도, 플래시를 활용한 웹문서를 발행하고 있기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크롬이 차단한 설정을 다시 허용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구글 크롬 사용시 웹문서 내 플래시 사용이 차단된 것을 잠시 허용해주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플래시 플레이어(Flash Player)의 경우, 2020년 연말까지만 보안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2021년이 되기 전에는 반드시 PC에 설치된 플래시 플레이어를 삭제해야 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 다른 포스팅을 통해 그 방법을 공유 하겠습니다.
크롬 플래시 허용하는 방법
크롬을 이용하다 보면, 일부 한국 웹사이트들 중에서는 아래의 사진처럼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차단된 사례를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메시지가 활성화된 웹페이지에서 크롬 우측 상단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모양의 조각이 활성화된 것이 보입니다. 이 조각 위에 마우스 커서를 얹혀보면, 이 페이지에서 플래시가 차단되었다는 메시지가 확인됩니다. 이 조각을 클릭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플래시가 차단되었다는 메시지가 포함된 팝업창이 활성화되는데, 여기서 파라색 완료 버튼을 누르면, 그냥 종료가 됩니다. 왼쪽에 위치한 하얀색 관리 버튼을 누릅니다.
크롬의 버전에 따라서는 위와 같은 창이 활성화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크롬 우측 상단에서 세로로 점 3개가 놓여진 버튼을 누른 뒤, 설정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설정 창에서 개인정보 및 보안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사이트 설정을 선택합니다.
사이트 설정 내 콘텐츠 카테고리에 있는 Flash를 선택합니다. 이곳에서 플래시가 실행되지 않도록 차단시키거나 이를 다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우선 확인에 있는 커서를 파란색(활성화)이 되도록 설정하면, 해당 웹페이지에서 플래시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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