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포털 사이트별 사이트맵 제출 혹은 검색등록 마지막 편입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긴 한데, 사용자 반응(조회수, 구독, 공감) 확보가 매우 어려운 티스토리의 극초반의 형편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제 막 티스토리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자신의 블로그를 각 검색 사이트에 최적화시켜서, 검색반영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빙(Bing)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운영하고 있는 검색엔진입니다. 지난 2009년 다음(Daum)과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내 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운영실적은 나쁜 편입니다. 올해 2020년 1월 기준 한국 내 검색시장 시장점유율은 약 0.24%로 사실상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진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내에서는 공식적으로 구글에 이은 업계 2위이니 상황이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시장점유율이 약 6.51% 밖에 안되는 것은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빙 사이트 검색등록 방법
일단 빙 웹마스터 도구 웹사이트로 이동한 뒤, 로그인을 합니다. 누구나 버전과 상관없이 윈도우를 PC에 설치하기 때문에, 보통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ID를 개설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따로 특별한 가입절차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ID로 로그인을 해도 상관 없지만, 빙 웹마스터 도구에서는 구글 ID 또는 페이스북 ID 활용 역시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 살펴볼 검색등록 방법이 기존 구글 서치 콘솔에 제출했던 사이트맵을 활용하는 방식이므로 구글 ID로 로그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이트 등록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으며, ① 직접 사이트 추가 등록하는 방법과 ② 기존 구글 서치 콘솔에 제출했던 사이트맵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검증과정을 건너뛸 수 있는 ②을 활용해 봤습니다. 우측에 위치한 청록색의 가져오기 버튼을 누릅니다.
이어서 우측 하단에 위치한 청록색의 Search Console에서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내 구글 계정에 접근 허가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팝업창이 활성화됩니다. 우측 하단에 위치한 파란색 허용 버튼을 눌러 이를 허가합니다.
기존에 구글 서치 콘솔에서 등록했던 웹사이트들이 목록화되는데, 이중 빙 웹마스터 도구에 검색등록하고자 하는 사이트를 선택한 뒤, 청록색 가져오기 버튼을 누릅니다.
축하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등록작업이 최종 완료됩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청록색 완료 버튼을 눌러 작업을 종료합니다.
빙 웹 마스터 도구에 선택했던 사이트가 등록됐습니다. 이를 클릭합니다.
사이트맵에 기존에 등록했던 URL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등록됐다는 상태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실제 빙 검색엔진에 웹사이트명을 검색해보면, 제대로 검색반영 되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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