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플랫폼마다 장단점은 정말 뚜렷이 다릅니다. 먼저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인 만큼, 사용자 반응(조회수, 댓글, 공감) 확보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활발한 소통이 온라인에서 실제 이뤄지기 때문에 자연스런 홍보활동이 가능하며, 각종 혜택을 무료로 제공받는 체험단 활동을 통해 나름의 수익창출 역시 가능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광고수익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자체 광고 프로그램인 애드포스트만을 이용할 수 있는데, 수익 배분율이 매우 낮습니다.
그러다보니 본격적으로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대개 구글 애드센스를 적용할 수 있는 티스토리를 선택합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 신청과정이 애드고시라 불릴 만큼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입장벽이 있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애드센스 승인기준이 매우 명확한 유튜브와 달리 블로그는 자체 심사를 통과해야만 하는 탓에 다소 주관적이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로봇이 판단하는 것이기에 분명 어떠한 기준이 있을거라 예상되긴 하지만, 구글 측에서는 어떠한 명확한 세부기준을 밝힌 바가 없습니다.
저 역시 이제 어느 정도 콘텐츠가 확보되서, 애드센스 계정 활성화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아직 최종 승인결정이 나지는 않았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구글 애드센스 승인신청 방법을 공유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신청 방법
구글 애드센스 웹사이트로 이동한 뒤, 우측 상단에 있는 파란색 시작하기 버튼을 선택합니다.
만약, 이전에 구글 애드센스에 따로 가입하지 않은 상태라면, 가입절차를 먼저 밟아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적용하고 싶은 블로그 웹사이트 URL 주소를 기입한 뒤, 이메일 주소 정보를 작성하고, 애드센스 정보 수취 여부를 선택합니다. 이어서 하단에 위치한 파란색 저장하고 계속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국가 또는 지역 항목을 대한민국으로 설정하고, 이용약관에 동의여부를 체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에 위치한 파란색 계정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구글 애드센스 가입절차가 완료됩니다.
애드센스와 관련된 정보가 팝업창으로 활성화됩니다. 시작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이제부터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신청 과정입니다. 만약, 네이버, 구글 등에 이미 사이트맵 등록을 끝내신 분들이라면, 이번 애드센스 승인신청 과정이 매우 쉽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계정유형은 웹사이트 운영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블로그 운영은 그냥 개인을 선택하면 됩니다. 주소는 자택주소 혹은 추후 우편물 형태로 발송되는 구글 애드센스 핀코드를 수취할 수 있는 장소의 주소로 작성합니다. 이후, 이름과 우편번호를 기입한 뒤, 하단의 제출 버튼을 클릭합니다.
애드센스 코드를 복사하기 버튼을 눌러 복사한 뒤, 내 블로그에 붙여넣는 과정을 실행합니다. 이는 사이트맵을 제출하는 방법과 동일하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 단락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관리 홈 → 꾸미기 → 스킨편집 으로 이동한 뒤, 우측 메뉴 상단에 있는 html 편집 버튼을 선택합니다. 애드센스에서 복사해온 코드는 <head>와 </head> 사이에 붙여 넣기만 하면 됩니다. 이후 우측 상단에 있는 검은색 적용 버튼을 눌러, 작업을 완료합니다.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끝나면, '코드를 사이트에 붙여넣었습니다.' 옆에 위치한 박스를 체크한 뒤, 파란색 완료 버튼을 누릅니다.
코드 확인 완료와 관련된 팝업창이 활성화됩니다.
최종적으로 현재는 사이트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2020년 6월 기준, 승인결과와 관련된 공지를 통보받기까지 보통 2주 정도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승인결과와 관련된 결과는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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