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출연자 나이, 학교, 직업, 인스타, 최종선택 (+영숙 단아함)

'나는 솔로' 21기는 경상북도 울진시에서 5박 6일 동안 촬영했다. 최근에는 방송을 기수(당) 9화로 편성하고 있는 만큼 별일 없으면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출연자들 중에 한명이 학폭과 관련된 의혹이 터진 관계로 상황에 따라서는 대폭 편집될 가능성도 있다. '나는 솔로' 21기 출연자들의 나이와 학교, 직업, 인스타, 최종선택 등을 알아보자.

개인적으로는 '나는 솔로'가 위기에 직면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시청률 자체는 계속 유지되고 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는 화제성이 떨어지고 있다. 결국은 진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솔로'가 이제는 연프의 최강자로 올라선 만큼 출연자풀이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홍보를 위해 출연하고 싶은 사람들은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스펙이 좋더라도 최대한 걸러야 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최근 들어 옥순이라는 이름의 아이덴티티가 무너지고 있는 것 역시 너무 아쉽다. 3기 연속으로 옥순이 옥순 같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나마 19기 옥순은 모태솔로 특집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되며, 후반으로 갈수록 삼각관계에 휘말리며 선명한 매력이 드러나긴 했다. (확실히 지난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12기 옥순과 비교하면 훨씬 나았다.) 하지만 20기 옥순은 정말 아무런 임팩트가 없었다. 옥순 중에 옥순이었던 7기 옥순의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름을 물려받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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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1기 출연자 인스타 총정리

출연자들의 외모와 스펙이 점차 상향평균화 되고 있다. 남자 출연자들 중에서는 첫인상 선택에서 각각 3표를 받은 영호, 영철을 필두로, 비록 0표이긴 하지만 상철도 눈에 띄었다. 여성 출연자들 중에서는 영숙, 정숙이 돋보였으며, 그 외에 다른 출연자들도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현재 출연자들의 인스타가 점차 공개되고 있는 중이다. 아직 안밝혀진 출연자의 인스타는 추후에 업데이트하겠다.

남성 출연자

· 영수 : https://www.instagram.com/chunghyojung

· 영호 : https://www.instagram.com/jnn_kuu

· 영식 : https://www.instagram.com/comme_des_pink

· 영철 : https://www.instagram.com/songsong_66

· 광수 : https://www.instagram.com/baenghey

· 상철 : https://www.instagram.com/3ang7in

여성 출연자

· 영숙 : 비공개

· 정숙 : https://www.instagram.com/kimkrystal225

· 순자 : 비공개

· 영자 : https://www.instagram.com/rua___p

· 옥순 : https://www.instagram.com/seo_youl__

· 옥순 필라테스 : https://www.instagram.com/youl_pilates

· 현숙 : https://www.instagram.com/minaloggg

나는 솔로 21기 출연자 나이, 학교, 직업, 최종선택 총정리

① 영수

영수는 남중, 남고, 공대를 거쳐 현재는 LG전자 인사팀에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키가 큰 듬직한 곰상이다. 처음에는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 보였으며, 딱히 절박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솔로나라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것으로 예상된다. 첫인상 선택은 정숙이었다.

② 영호

영호는 세명대 한의예과 학사, 경희대 한의학 석사를 마쳤으며,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다나고 한의원의 대표원장 겸 한의사다. 부모님의 속을 썩일 만한 일탈을 평생 해본 적이 없다고 하니 아마도 모범생 같이 무난한 삶을 살아왔던 것 같다. 배우 지성이 연상되는 깔끔한 인상이 돋보이며, 첫인상 선택에서 무려 3명(영숙, 정숙, 옥순)의 선택을 받았다. 본인의 첫인상 선택은 옥순이었다.

여사친을 안둔다고 밝힌 만큼 본인의 사생활 관리가 엄격한 보수적인 스타일로 예상된다. 단, 병원 홍보를 위해 솔로나라에 온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2024년 3월에 병원을 개원했는데, 바로 다음 달인 4월에 촬영에 합류했다. 칭찬을 너무 자주 해서 살짝 연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③ 영식

영식은 패션회사 LF(구 LG패션)에서 MD로 일하고 있다. 확실히 센스 자체가 남다르다고 느껴질 정도로 패션이 괜찮았던 것 같다. 외적인 이상형으로 아담하고 비율이 좋으면서도 스타일이 좋은 사람을 꼽았다. 내적으로는 가정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며, 사회문화적인 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을 선호한다. 첫인상 선택은 정숙이었다.

④ 영철

영철은 현대제철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강내유의 사나이라는 제작진의 자기소개가 눈에 띄는데, 실제로 굉장히 남자다워 보이는 외면과 달리 내적으로는 상당히 섬세해 보인다. 취미로 여행, 사이클, 요리를 즐기고 있다. 영호와 마찬가지로 첫인상 선택에서 무려 3명(순자, 영자, 현숙)의 선택을 받았는데, 본인의 첫인상 선택은 영자였다.

⑤ 광수

광수는 포항공대 전자공학과, 서울대 대학원 전자공학과 석사를 마쳤다. 현재는 수학교육 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리사 12기 광수가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라고 알렸으며, 출연에 앞서 어느 정도는 조언을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 스스로 너드라고 밝혔지만, 살짝 결이 다른 것 같다.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성격도 의외로 대담하고 긍정적인 편이다. 첫인상 선택은 순자였다.

⑥ 상철

상철은 현대모비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속이 꽉 찬 밤톨상으로 남자답고 잘생겼다. 연하를 선호하며, 약사 13기 영숙 같은 스타일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다. 아마도 같이 있을 때 재미있고 편해서 자주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게 아닐까 싶다. 클라이밍, 스쿼시 등을 즐기고 있으며, 운동에 진심이다. 첫인상 선택은 현숙이었다.

⑦ 영숙

영숙은 제주도 출신으로 여중, 여고시절 학생회장을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 아무래도 부모님 모두가 교사로 재직했으며, 오빠가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만큼 집안 분위기 자체가 살짝 보수적인 탓도 큰 것 같다. 실제로 12시 전에는 무조건 집에 들어가는 편이라고 한다. 성격 자체가 워낙 털털해서 치마도 안입고, 화장도 안해서 친구들이 여자 기안84라고 불렀을 정도다. 하지만 배우 김태리를 닮은 외모가 꽤나 돋보인다. 첫인상 선택은 영호였다.

⑧ 정숙

정숙은 국립모스크바국제관계대학 유라시아 정치경제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프리랜서 통역사로 일하고 있다. 학창 시절부터 미국, 러시아 등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거의 인생의 1/3 가까이를 해외에서 보냈다고 한다. 본인피셜 덜렁대는 스타일로 나이에 비해 순수한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얼핏 봐도 친화력이 좋은 게 느껴지긴 한다. 첫인상 선택은 영호였다. 4기 정숙 같은 페미 같다는 갤러리 의견도 있다. 지켜봐야 될 것 같다.

⑨ 순자

순자는 영철과는 정반대로 외유내강의 전형이다. 얼핏 보면 귀여워 보이지만, 오히려 속은 굉장히 털털하고 성숙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 스스로도 내숭 같은 것을 부릴 줄 모르고, 되레 과묵한 편이라고 했다. 실제로 평소에는 엄마 같이 많이 챙겨주는 스타일이며, 자신도 사랑을 많이 받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형은 자기관리를 잘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프라이드를 가진 사람이며, 소방관 18기 영식이 이에 가까운 것 같다고 했다. 첫인상 선택은 영철이었다.

⑩ 영자

영자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키가 173.3cm로 매우 큰 편이며, 비주얼만 보면 확실히 모델 같긴 하다. 영철의 첫인상 선택을 받았으며, 본인의 첫인상 선택 역시 영철이었다.

⑪ 옥순

옥순은 대구 출신으로 중앙대 무용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만큼 하루에 8~10시간 일을 해도 힘들지 않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목소리가 탁한 데다 풍기는 포스가 어마어마하다. 첫인상 선택은 영호였다. (다만, 영호 자체가 홍보를 목적으로 출연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장 화제성이 높은 옥순을 기계적으로 선택했을 수도 있다.) 풍자 닮은 꼴이라는 얘기가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배우 신은경을 더 닮은 것 같다.

⑫ 현숙

현숙은 사범대 출신으로 에너지가 정말 많은 것 같다.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으며, 비키니 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한 적도 있다. '우리가 봄이라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피부가 정말 하얗고, 애교가 많은 만큼 연애 자체를 끊이지 않고 계속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나운서 같이 깔끔한 사람을 좋아하며, 이왕이면 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첫인상 선택은 영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