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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건강 관리

샤워할 때 반드시 씻어야 되는 부위 TOP 5 (+올바른 샤워순서)

by 낭만쉼표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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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있으면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철에 제일 견디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몸에서 나는 냄새다. 그나마 땀냄새, 담배냄새 등은 스스로 인지해 빠르게 씻는 편이지만, 홀아비냄새나 노인냄새 같이 몸에 배겨있는 냄새는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샤워를 좀 더 꼼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샤워할때 찬물을 뒤집어쓰고 대충 땀만 제거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하면 각질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냄새가 난다. (물론 이마저도 안하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낫긴 하다.) 기본적으로 샤워타월과 바디샴푸를 잘 이용할 필요가 있으며, 놓치기 쉬운 부위를 제대로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샤워순서

사실 샤워순서와 관련해 ① 머리를 먼저 감는게 맞는지, ② 제일 나중에 감는게 맞는지에 대한 논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두피의 모공과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씻겨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샴푸를 먼저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떤 사람들은 반대로 화학성분이 두피에 닿았을 때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나중에 감아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올바른 샤워순서

 

개인적으로는 씻어야 되는 순서는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반드시 거품이 남지 않도록 빡빡 씻어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분들은 어떤 순서로 머리를 감으시나요? 댓글 부탁합니다!) 더불어 꼭 잊지 말고 씻어야 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잘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래는 샤워할 때 반드시 씻어야 되는 부위 TOP 5다. 이곳들만 잘 챙겨도 냄새로부터 한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별생각이 없다면, 무의식으로 아래의 순서대로 샤워하면 좋다.

 

양치(혀) → 머리감기(정수리) → 인중 → 귀뒤 → 목뒤 → 겨드랑이 → 등뒤 → 배꼽 → 팔꿈치 → 무릎, 무릎뒤 → 발가락

 

샤워할 때 반드시 씻어야 되는 부위 TOP 5

① 귀 뒤쪽

귀 뒤쪽은 피지선이 분포해있는 탓에 피지의 분비가 굉장히 활발하다. 귓볼 뒤쪽을 손으로 살짝 만지고 나서 냄새를 맡아보면, 대번에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의외로 귓구멍에서도 땀이 나기 때문에 이쪽도 함께 신경 써줘야 된다. 귀 자체가 돌출형인 탓에 먼지나 세균들이 눌어붙기 쉬운 것 같다.

 

② 목 뒤쪽

여기를 설마 안씻을까 싶은데,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위다. 원래는 몸을 씻는 과정에서 샤워타월로 문질러줘야 되는데, 별생각 없이 이곳을 안씻고 바로 등을 씻는 경우도 확실히 있는 것 같다. (나만 봐도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목뒤와 등부위는 기본적으로 따뜻해서 박테리아가 잘 서식하는 곳이다. 그래서 묵은각질과 노폐물이 존재할 수 있다. 특히 등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혹시라도 샴푸나 린스의 잔여성분을 꼼꼼히 잘 씻어내고 있는지를 잘 점검해야 된다.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피지가 모공 안에 뭉쳐 생기는 것이 바로 여드름이다. 피부에 열이 많아지면, 피지분비가 활발해져서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샤워할 때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로 빠르게 끝내야 피부의 수분을 빼앗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피지들을 씻겨낼 수 있다.

 

③ 배꼽

배꼽은 고인 땀이나 묵은각질, 옷에서 자연스럽게 마모된 섬유 부스러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움푹 파인 탓에 때도 많이 끼므로 신경써서 씻겨줄 필요가 있다. 단, 강제적으로 너무 팍팍 씻으면, 도리어 피부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살살 닦으면 좋다.

 

무릎, 무릎 뒤쪽

 

④ 무릎과 무릎 뒤쪽

샤워할 때 주의깊게 씻어야 되는 곳은 대체로 뭔가 돌출된 부위이거나 피부가 접하는 곳이 많다. 참고로 보통 피부가 접촉하는 곳은 각질이 많이 생기는 편이니 이곳들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밖에서 활동하며 쌓인 땀과 노폐물이 주로 무릎과 무릎 뒤쪽에 쌓여있을 확률이 높다. 이곳들을 물로만 씻으면 이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묵은각질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런 묵은각질들이 홀아비냄새와 노인냄새의 주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꼭 주기적으로 바디샴푸로 거품을 내서 깨끗하게 씻어줄 필요가 있다.

 

발가락

 

⑤ 발가락

발가락은 샤워를 하는 와중에 샴푸거품이 흘러 내려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씻겨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반드시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줘야 된다. 이중에서도 특히 네번째 발가락과 다섯번째 발가락은 사이가 좁으므로 잘 닦아낸 뒤, 통풍이 잘되도록 건조에 신경써주면 좋다. 눅눅하게 습기가 남으면, 무좀 등이 생겨 심각한 발냄새로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다한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손발에 땀이 많이 차므로 좀 더 주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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