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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렌에듀62

왜 영어성적을 빨리 획득해야 되나? (+뼈 때리는 진실) 서른을 훌쩍 넘긴 이제 와서 돌아보니, 인생을 살다 보면 반드시 넘어야 될 산이 몇개 있는 것 같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토익이다. 정말 믿기지 않는 현실이지만, 언젠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거의 모든 채용과정에서 영어성적을 확인하는 단계를 거치게 될 것이다. 물론 닥쳤을 때 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영어성적은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획득하는 게 무조건 유리한 것 같다. 왜 영어성적을 빨리 획득해야 되나? ①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가 달라진다. 아니 토익시험 성적은 유효기간이 존재하는데, 굳이 빨리 획득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이는 근시안적인 시각이다. 일단 영어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 자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당시에는 느끼기 어렵지만, 대학생의 하루는 인생의 방향을 드라마.. 2023. 7. 7.
서른 넘어 필리핀 어학연수 솔직후기 (+아이엘츠 6.5) 서른 넘어 시작했던 나의 필리핀 어학연수에 관한 이야기다. 참고로 아래 후기는 필리핀 어학연수 당시 아이엘츠 each 6.5를 막 획득했을 당시에 작성했다. 그때의 후기를 지금 봐도 대부분 동의하기 때문에 별다른 수정 없이 그대로 다시 게재한다. 올해 2023년부터는 어학연수와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 취업을 하기 전 학부 때 가장 높았던 토익성적은 950점이었고, 나름 영문법을 비롯해 리딩과 리스닝에 자신이 있었지만, 5년이 넘는 회사생활 동안 영어를 계속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아이엘츠(IELTS) 시험을 준비할 당시에는 기초가 생각보다 많이 무너져있었다. 또한 공부에 몰입하는 데 있어 좋은 체력을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당시만 해도 음주.. 2023. 6. 27.
반드시 도움되는 필리핀 어학연수 5가지 꿀팁 (+현실적인 조언)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가기로 결심했다면, 아무래도 목표하는 아이엘츠(IELTS) 성적을 단기간에 획득하거나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일 것이다. 비용이 비용인 만큼 수많은 후기들을 둘러보며, 자신에게 맞는 어학원을 찾고, 적극적으로 입학수속을 지원해 주는 유학원을 알아보는 등 정말 열심히 준비한다. 하지만 정작 어학원에 가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이런 학생들은 대체로 핑계가 많다. 물론 어학연수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성과가 낮은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학생의 기본기가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성적획득이라는 것 자체가 단기간에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해야 된다. 아무리 연수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한다 한들 기초가 잡혀있지 .. 2023. 6. 26.
필리핀 어학연수 비수기 5가지 장점 (+성수기 특징)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가기 좋은 시기에 대해서는 의외로 이견이 별로 없는 편이다. 비수기(lean season)가 무조건 훨씬 좋다. 참고로 성수기(peak season)는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으로 겨울방학(12~2월)과 여름방학(6~8월)이며, 이중에서도 특히 여름방학에 더 많은 학생들이 몰린다. 비수기는 성수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3~5월, 9~11월)이다. 필리핀 어학연수 비수기 5가지 장점 ①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 비수기에는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어학원이나 유학원에서 학비할인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성수기에 비해 꽤나 저렴한 가격으로 연수가 가능하다. ② 에이스 선생님과 공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개인적으로 꼽은 비수기 어학연수의 가장 큰.. 2023. 6. 26.
효과적인 아이엘츠 공부방법 (+전략과목 선택) 아이엘츠는 토익과 달리 문제를 푸는 스킬 만으로는 고득점이 절대 불가능하다. 따라서 어떠한 꼼수도 통하지 않는 시험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엘츠 역시 결국에는 시험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분명 존재할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전략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장담하는데 이번 포스팅을 깊이 있게 이해하면, 수험생활을 최소 1달 이상 줄여줄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아동기의 학습 vs 성인기의 학습 혹시 자신이 어떻게 한국어를 배웠는지 기억나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아무리 돌아봐도, 어렸을 적 내가 어떤 식으로 한국어를 배웠는지 생각이 안난다. 이는 그만큼 너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혔기 때문이다. 아마도 갓난아이 시절부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부모님이 사용하는 한.. 2023. 6. 25.
호주 아이비리그 G8 그룹 총정리 (+명문대 TOP 8) 호주 자체는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인 만큼, 기술습득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 따라서 2년제 전문대학(TAFE)으로의 진학이 활발한 편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여전히 명문대 학벌개념도 강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명문대 그룹인 G8(Group of Eight)이 있다. 실제로 G8 출신의 졸업생들이 호주의 정치계, 법조계, 금융계, 언론계 등을 모두 장악하고 있기에, 주류사회로의 편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G8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추천할 정도다. 호주의 명문대 그룹 G8 소개 재밌는 점은 G8이라는 단어 자체가 SKY와 같이 단순히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수준을 뛰어넘어, 실제 이익집단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G8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G8에 속한 대학교들에 관한 정보소개는.. 2023. 6. 25.
부산촌놈 in 시드니, 출연진, PD, 솔직후기 (+호주 워킹홀리데이 모든 것) 올해 2023년은 확실히 여행과 유학,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붐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기간 동안 멈춰있던 세계로 향한 행렬이 이어지는 모양새인데, 이러한 수요에 편승해 다양한 해외로케 여행 프로그램들도 제작되는 듯싶다. 이중에서도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일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출신의 4명의 출연자들이 총 9박 10일 동안 호주 시드니에 머물며, 7일 동안은 일을 하고, 나머지 2일은 여행을 즐기는 컨셉이다. 물론 워킹홀리데이 비자 자체가 나이 제한이 있는 만큼 곽준빈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자들은 단기취업비자를 받았지만, 어쨌든 코로나 기간 동안 대학생들 선후배 사이에 각종 정보들이 교환될 기회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프로그램은 굉장히 유용할 것 같다.. 2023. 6. 24.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준결승전 (+실패해 우울한 사람 필독) 공부를 너무 오래 하다 보면, 슬럼프를 겪으며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다 겪는 통과의례 같은 것이기에 결국 스스로 힘내는 수밖에 없지만, 가끔은 너무 지칠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지칠 때면 인상적이었던 동기부여 영상들을 되돌려 보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준결승전'이다. 무조건 추천한다. 불굴(不屈)이 무슨 뜻인지 뼛속 깊숙이 깨달을 수 있다. 누구나 계획한 대로 안되고, 슬럼프는 반드시 찾아온다! 아이엘츠(IELTS)에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이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고 출발한다. 설렘은 단순하다. 그동안 무거운 짐짝처럼 가슴 한켠에 자리 잡고 있던 영어를 정복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는가 하면, 이후의 성공을 상상하며 벅찬 기대감에 휩싸이.. 2023.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