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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뜻, 서열, 순위 총정리 (+지방 거점 국립대 대장은?) '지거국'은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를 뜻한다. '지거국'은 해당 지역에서 대장노릇을 하고 있는 만큼 지방대라는 이유만으로 마냥 무시당하지 않는다. 오히려 향후 커리어를 해당 지역에서 쌓을 예정이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지역이 소멸되고 있어 입결 역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다. 참고로 아래 '지거국' 서열은 문과의 경향이 강하게 반영됐음을 감안하자. 사실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라는 표현 자체가 잘못됐으며,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이라고 불러야 맞다. (좀 더 정확하게는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가입된 10개의 국립대학교들을 뜻한다. 즉, 지방에 있는 국립대라고 해서 모두 '지거국'으로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거국'이라는 표현 자체가 오랫동안 사용된 만큼, 쉽사리 바.. 2023. 9. 4.
인서울 여대 서열, 순위 총정리 (+동서성덕 뜻) 인서울 여자대학교는 총 6곳이 있다. 이화, 숙명, 동덕, 서울, 성신, 덕성여대이며, 이중에서도 상위권 대학인 이화, 숙명을 제외한 나머지 여대들을 통칭해 '동서성덕'이라 부른다. 현재 여대는 여러모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6개 여대는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인지도 자체는 굉장히 높은 반면, 입결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관계되어 있다. 그렇잖아도 대학에 입학할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들 여대들이 기존 TO를 유지하고 있어 점차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들 여대의 입결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훨씬 낮아 놀라게 된다. 실제로 인서울 대학교의 총 입학정원이 약 18만명인데, 이들 6개 여대의 총 입학정원은.. 2023. 9. 4.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뜻 (+대학서열, 순위 총정리) 많은 고3 학생들의 희망은 명문대 진학이 아닐까? 그리고 명문대의 기준으로 SKY + 인서울 주요 10개 대학을 많이 꼽는다. 참고로 13개 대학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가 있다. 이를 줄여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이라 부른다. 참고로 위 대학서열은 수능성적에 따른 입결순을 따르고 있며, 문과의 경향이 강하게 반영됐다. 사실 명문대를 가름하는 기준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인 편이다. 실제로 꽤나 많은 사람들이 SKY 만을 명문대로 취급한다.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동의하는 편이다. 사회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SKY 정도까지만 학벌 덕을 볼 수 있다. 나머지 10개 대학들의 졸업생들은 학업적으로.. 2023. 9. 4.
영화 싱글라이더 출연진, 뜻, 평점, 스토리, 결말 (+호주에서의 삶) 영화 '싱글라이더'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 작품의 서사와 ㉯ 배우들의 열연, ㉰ 2017년 개봉 당시만 해도 흔하지 않았던 미스터리적인 요소까지 결합되면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병헌 배우의 내밀한 연기가 돋보였다. 가족과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직장마저 잃은 가장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참고로 싱글라이더는 홀로 여행하는 여행객, 홀로 비행하는 승객을 뜻한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영화의 평점 역시 네이버 영화 8.0점, 다음 영화 7.6점으로 꽤나 괜찮은 편이다. 개인적으로도 호주에서의 삶을 직접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었기에 정말 재밌게 봤다. 실제로 호주로의 유학, 이민, 워킹홀리데이 등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싶다. 타지에서 동포들 간에 서로 .. 2023. 8. 14.
저렴하게 필리핀 어학연수 가는 4가지 방법 (+환율, 비수기, 다인실) 올여름 내내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확실히 코로나 팬데믹은 이제 완전히 종결된 것 같다. 물론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국경이 열리긴 했지만, 입국과 출국 간에 격리를 해야 됐던 탓에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완화조치가 점차적으로 진행되고, 모든 방역정책이 사라진 현시점에는 확실히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결론적으로 리오프닝이 대세로 잡은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봉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일부 어학원들은 운영을 부분적으로 하긴 했다. 하지만 다인실(多人室) 사용이 불가능하고, 방역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해야 됨에 따라 추가 비용들이 발생하면서, 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짐이 됐다. 이외에도 비행기 비용과 픽업 .. 2023. 7. 22.
온라인 화상영어 신청시 주의사항 (+선생님이 자주 결석한다면?) 올해만큼은 영어회화를 정복하겠다고 다짐하며, 온라인 화상영어를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의외의 변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바로 선생님이 결석하는 경우다. 한국에서는 선생님이 결석하는 걸 상상하기 어렵지만, 온라인 화상영어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관계로 상황이 살짝 다르다. 실제로 선생님이 결석하는 경우는 학생들이 결석하는 경우보다 훨씬 드물지만, 잊을만하면 가끔씩 발생한다. 특히 사전에 결석이 예고됐다면, 그나마도 사정이 나은 편이다. 수업에 참여하려고 웹사이트에 접속했는데, 느닷없이 수업을 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받거나 아예 연락도 없이 노쇼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당연히 황당할 수밖에 없다. 선생님들이 급작스럽게 결석하는 이유와 함께 이를 대처하는 방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온라인.. 2023. 7. 19.
토익 900점 수준, 한국에 몇명이나 있을까? 최근 어학연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챗GPT가 등장하면서 환경적인 요인들이 급박하게 변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의 중요함은 놀랍게도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영어실력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시험성적 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의 토익과 아이엘츠 붐은 이미 예견됐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영어의 중요성은 굳이 입 아프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막상 닥치지 않는 이상 영어 공부에 대한 우선순위가 계속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머리로는 알면서도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씩 영어공부를 미루기 십상이고, 그러다 결국에는 영어점수가 필요한 순간이 돼서야 급박하게 움직이는 게 보통이다. 누군가는 토익성적과 영어를 잘하는 게 전혀 비례하지 않는다며, 갖가지 근거.. 2023. 7. 15.
무조건 끝내는 영문법 공부방법 4가지 (+장담한다) 영어공부는 어떤 과목부터 하면 좋을까? 일부 아이엘츠 수험생들은 과목별 공부순서에 관해 고민하기도 한다. 사실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보통은 문법을 먼저 시작한다. 그 이유는 어느 정도 끝이 있다고 생각되는 과목이 문법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례로 리스닝과 리딩, 스피킹, 라이팅은 아무리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한들, 정해진 기간 안에 끝낸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문법은 교재 한권에 나와있는 모든 지식들을 쭉 한번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일단락할 수 있다. 물론 문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하지만 문법을 먼저 한번 훑어줌으로써, 반드시 정확한 문법을 구사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다. 자신감이 생긴다고 해야 될까? 스스로 수정할 수 있는 능력, 이른바 self-correc.. 202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