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이중에는 예체능 계열도 있는데, 아무래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의 장기를 적극적으로 뽐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솔로나라에서 만큼은 나름 유리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역대 음악인들이 등장했던 기수와 나이, 학교, 직업, 인스타, 최종선택 등을 알아보자.
나는 솔로 역대 인스타 총정리
역대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음악인들의 수를 헤아려보면 여성 출연자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재능 유무를 떠나서 딸에게만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밀어주고 허락하는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출연자는 1기 영호다. 느닷없이 내지른 고함소리 덕분에 많은 화제가 되면서, 프로그램이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실제로 갤러리에서는 사실상 창업공신 취급을 하고 있을 정도다.
남성 출연자
· 1기 영호 : https://www.instagram.com/yongtenor
· 6기 영호 : https://www.instagram.com/sangwon222
· 12기 영식 : https://www.instagram.com/hayun_uncle
· 14기 영철 : https://www.instagram.com/marco_k181
여성 출연자
· 3기 순자 : https://www.instagram.com/yurii._.h
· 5기 정순 : https://www.instagram.com/hyeyeoniee
· 5기 정숙 : https://www.instagram.com/_doaaaah__
· 6기 순자 : https://www.instagram.com/anchovy_w.w
· 8기 정숙 : https://www.instagram.com/emiliana_love
· 9기 정숙 : https://www.instagram.com/cello.jihye
· 11기 순자 : https://www.instagram.com/sssaenggg
· 12기 현숙 : https://www.instagram.com/testum_
· 13기 정숙 : https://www.instagram.com/wonybany__
나는 솔로 역대 TOP 총정리
남성 출연자
▶ 14기 영철
14기 영철(1984년)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브렌시아 루카마렌찌오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각종 콩쿨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지만, 30대 중반에 한국으로 돌연 귀국했다. 경남 통영에서 호텔, 카페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부분은 전여친과 분쟁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숙과 썸을 탔다가 롱디를 못하겠다는 이유로 최종선택을 포기했던 것 자체가 계획된 게 아니었냐는 의심을 받았다.
▶ 12기 영식
12기 영식(1992년)은 신학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에서 뮤지컬 기획전공 석사를 취득했다.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프로 음악인은 아니지만, 공연계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포함시켰다. (이는 5기 정순도 마찬가지다.) 원주문화재단에서 공연기획분야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숙에게 올인했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그녀가 최종선택을 포기함에 따라 낙동강의 오리알이 됐다. 이후 '나솔사계' 솔로민박 3기에 출연해 장미와 최종커플이 된다.
▶ 6기 영호
6기 영호(1992년)는 예고, 음대를 졸업했으며, 국악 타악기 연주자로 전남도립국악단에서 상임단원으로 일하고 있다. 3기 순자와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밝힌 만큼 목원대 동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옥순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온 영자의 마음을 받아준다. 뒤늦게 옥순 역시도 자신에게 관심이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엄청난 후회를 한다. 결국 대세를 따라 영자와 최종커플이 되지만, 최커로 이어지진 않았다.
▶ 1기 영호
1기 영호(1984년)는 중앙대 성악과, 독일 함부르크국립음대 오페라학과 석사를 졸업한 성악가다. 테너로서 높은 음계도 커버할 수 있기에 팝페라, 뮤지컬, 콘서트,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생 정숙에서 언니 정순으로 마음을 갈아타는 과정이 드라마틱했다. 오죽했으면, '처음 선택이 당신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라는 멘트가 유행했을까? 최종커플이 되는데 실패했으며, 이후 '나솔사계' 솔로민박 1기에 출연해 많은 활약을 한다.
여성 출연자
▶ 13기 정숙
13기 정숙(1991년)은 서울예고, 연세대 음대를 거쳐 독일 뮌헨국립음대에서 석사를 마친 오르가니스트다. 수억원대에 달하는 중형 파이프 오르간을 솔로나라에 가져와 연주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배송비만 해도 수백만에 이를게 뻔하기에 금수저 집안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 청순하면서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미녀다. 영호와 최종커플이 됐지만, 현재 외과의사 11기 영수와 만나고 있다고 알려졌다.
▶ 12기 현숙
12기 현숙(1991년)은 예고,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루나틱'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다. 활동이 없을 때는 노래 강사나 피아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 계통에서 종사해서 그런지 감정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 다만, 모태솔로라는 단어가 유행할 당시 뒤쳐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냥 되는 데로 누군가와 만나 사귄 적이 있다고 밝힌 만큼, 이를 통해 그녀의 자존감이 딱히 높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연하남인 영호에게 직진해 최종커플이 됐다. 최커는 아니라고 한다.
▶ 11기 순자
11기 순자(1995년)는 가톨릭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레스토랑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딱 봐도 교회 청년부 생활을 열심히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밝고 적극적인 에너지가 물씬 느껴질 뿐만 아니라 친절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게 그녀의 진심이 아닌 신앙이라는 도덕적 우월감에서 표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영철과 최종커플이 됐지만, 금세 헤어진다. '나솔사계' 솔로민박 5기에 출연했으며, 조기퇴소를 결정한다.
▶ 9기 정숙
9기 정숙(1987년)은 대전에 있는 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한 프리랜서 첼리스트다. 현악 4중주 앙상블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매혹적이다. 다만, 기독교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강할 뿐만 아니라 자의식이 너무 강한 탓에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많이 피곤할 수 있는 스타일로 추측된다. (11기 순자와 비슷한 듯다르다.) 연하남인 영호만이 그녀를 받아줬는데, 그녀가 잠깐 한눈을 팔자 바로 손절당했다. 최종선택을 포기한다.
▶ 8기 정숙
8기 정숙(1992년)은 중국연변예술학교, 중앙대 전통예술학부를 졸업했으며, 가야금을 전공했다. 현재 제이와이 가야금 스튜디오의 대표를 일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인기가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고독정식을 먹을 정도로 관심을 못받았다. 심지어 영호의 마음을 곡해하는 바람에 뒷담화를 하는 등 상당히 감정적인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영호에게 나름 꽤나 관심이 있었음에도 최종선택을 할 수 없는 모순적인 상황을 자초하고 만다.
▶ 6기 순자
6기 순자(1991년)는 예고, 중앙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캐나다 밴쿠버 BC주에서 주는 테솔자격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영어유치원에서 이중언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 확실히 엉뚱한 구석이 있는 웃음버튼이다. 미군 대위 영수에게 호감을 느껴 직진하지만, 그의 마음에는 이미 옥순으로 가득 찼다.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결국 최종선택을 포기한다.
▶ 5기 정순
5기 정순(1993년)은 한양대 국악과 출신으로 공연기획사에서 컴퍼니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그녀와 같이 직접 뮤지션으로 활동하기보다는 백업하는 것을 선호하는 음대 출신도 많은 편이다. 5기 정숙과는 같은 과 동기로서 함께 등장했다. 정식이 건넨 야식에 급작스러운 호감을 느끼면서 최종커플이 된다. 하지만 뭔가 누군가를 사랑해야만 될 것 같은 솔로나라의 분위기에 휩쓸린 탓이 컸던 것 같다. 현커가 아니라고 전해진다.
▶ 5기 정숙
5기 정숙(1993년)은 한양대 국악과 출신이며, 해금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세련된 이미지 탓에 친구인 정순보다 인기가 많았다. 실제로 의자왕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았던 정수가 그를 향한 모든 고백들을 뿌리치고, 정숙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결국 정수와 최종커플이 되지만, 현커는 아니다. 현재 정수는 1기 정순과 만나고 있다.
▶ 3기 순자
3기 순자(1989년)는 예고, 목원대 한국음악학부를 졸업했으며, 프리랜서 소리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무형문화재이자 판소리 명인인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아 도제식으로 같은 길을 따르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본인이 예술계통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배우자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여러모로 굉장히 매력적이었지만, 의외로 어떠한 썸도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최종선택을 포기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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