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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IT 인터넷 팁

썸네일 만들기, 주의할 점 5가지 (+네이버 블로그)

by 낭만쉼표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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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 새로운 색깔의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는지라, 앞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당장에라도 바꾸고 싶은 부분이 많긴 하지만, 혹시라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까 싶어, 일단 난이도가 쉬운 부분부터 건드립니다.

 

 

가장 먼저 블로그 카테고리를 전반적으로 수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 카테고리는 책의 목차 혹은 책갈피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블로그 브랜딩 형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이 카테고리별 블로그 썸네일을 새롭게 제작하는 것입니다.

 

썸네일은 블로그의 얼굴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정 디자인의 썸네일을 보면, 제가 한번에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기존에 만들었던 썸네일은 PC에서 검색결과가 나올 때 비교적 눈에 띄기 쉽도록 하기 위해, 원색으로 구성했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관련 포스팅들은 제가 녹색으로 된 블로그 썸네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많은 이웃분들이 네이버 검색결과로 아래와 같은 녹색으로 된 블로그 썸네일을 발견하면 제 콘텐츠라는 것을 대번에 인지하고, 바로 클릭했다는 얘기를 몇번이나 전해 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새로운 컨텐츠를 가지고,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때마다 해당 카테고리에 고유색깔을 부여해 주곤 했었는데, 이게 나름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색깔이 돼서 이제는 카테고리별 블로그 썸네일 색깔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가지 주제가 함께 뒤섞이기 시작하면서, 제 블로그 썸네일들이 마치 아이들이 색칠공부한 스케치북 마냥 좋게 말하면 알록달록, 나쁘게 말하면 (왠지 모를) 촌스러운 이미지가 형성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블로그 썸네일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눈에 띄는 썸네일의 효과

썸네일은 해당 컨텐츠가 속한 카테고리의 특징을 최대한 잘 나타낼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블로그 마케팅' 카테고리 내 보라색으로 구성했던 썸네일의 컨셉을 바꿔봤습니다. 새롭게 썸네일을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은 목표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제 블로그 내에서 많이 사용해왔던 ① 녹색과 오렌지색 중에서 색깔을 선정하고, ② 최대한 전문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썸네일을 구성해보자는 것입니다. 아래 왼쪽은 기존 블로그 썸네일이고, 오른쪽은 변경된 썸네일입니다.

 

 

썸네일 제작시 주의할 점은?

썸네일을 제작하면서 느꼈던 점이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의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할 때, 최고의 효율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PC에서 보는 화면과 모바일에서 보는 화면이 각기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모바일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접하시는 분들이 (블로그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70~90%에 육박하기 때문에, 모바일 유저를 배려한 블로그 썸네일 제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이버 모바일 화면보기는 총 3가지가 제공됩니다. (동영상만 보는 화면은 거의 의미가 없으므로 제외합니다.) ⓐ는 썸네일만 모아서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무려 12개나 되는 포스팅의 썸네일을 한번에 보여주기에 나름의 단점이 있습니다만, 제목과 본문 내용이 전혀 보이지 않아 썸네일만으로 클릭을 유도해야 됩니다. 저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와 ⓒ는 적절하게 썸네일과 제목, 본문내용이 모두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면을 더 선호하지만, ⓒ화면으로 블로그 홈과 이웃새글이 구현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연구하는 편이 좋습니다.

 

 

① 썸네일 프레임의 모양을 잘 기억해야 됩니다. 기본적으로 정사각형이 아니라 각 모서리가 둥근 정사각형이기에, 혹시라도 바깥 테두리를 설정하실 경우에는 이점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이런 디테일들이 모여 썸네일 뿐만 아니라 블로그 자체의 완성도도 함께 향상됩니다. ② 모바일 화면보기를 아래 왼쪽과 같은 모드를 설정했을 때는 화면에서 구현되는 블로그 썸네일의 크기가 매우 조그맣기 때문에 작은 글씨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점을 참고해서 썸네일 내 텍스트 크기를 설정해야 됩니다.

 

 

③ 포스팅 내에 이미지가 포함될 경우, 썸네일 오른쪽 상단에 사진의 개수가 나타납니다. 이 부분이 썸네일의 상당 부분을 가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비워두거나 혹은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채워두는 편이 낫습니다. ④ 모바일 화면보기를 위 오른쪽과 같이 설정했을 경우, 블로그 썸네일 전체가 아니라 중간 부분만 보이게 됩니다. 썸네일내 텍스트와 이미지 배치시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⑤ 또한 모바일에서 개별 포스팅의 조회수는 위 오른쪽 화면보기 모드를 설정했을 때만 보이므로, 아무래도 이 화면보기를 염두에 두고 블로그 썸네일을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블로그 홈이나 이웃새글 역시 이 화면모드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 화면모드를 가장 많이 접할 수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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